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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후기

푸실리 크림 파스타 feat. 양송이스프

by 밋쉐르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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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혼밥 메뉴로 간단하면서도 럭셔리한 기분을 낼 수 있는 푸실리 크림 파스타 준비해봤습니다.  

준비할 재료도 얼마 없고, 손질할 재료도 없지만 소스와 면만 끓이면 끝나는 간단한 메뉴입니다. 

특히나, 저는 집에 돌아다니고 있던(?) 양송이 크림수프를 베이스로 사용해보았습니다. 

 

[재료]

푸실리 파스타면 약 70g 

양송이 크림수프 1봉(200g)

마늘 2개 (쪽마늘 5-6개)

체다치즈 1장 

파마산 치즈 큰 1스푼

후추 작은 1스푼

올리브유 조금

파슬리 조금 

소금 조금

 

우선, 파스타 면으로 푸실리를 선택해 보았는데요. 

 

[푸실리]

평소 먹는 일반적인 모양과 조금 달라 보이는, 나선형의 파스타 모양입니다. 크림을 많이 적셔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크림 파스타에 많이 쓰이는데요. 반대로 오일 베이스의 파스타에도 널리 쓰입니다.

그중에 하나가 샐러드 파스타입니다. 

 

저는 코스트코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사온 가로팔로 제멜리 (Garofalo Gemelli) 푸실리면을 사용했어요. 

다음은 양송이 스프입니다.

 

 

글쓴이는 이마트에서 공수해온 양송이 수프 (1인분)를 간단히 데워 먹으려다가, 이걸 베이스로 크림 파스타를 만들면 어떨까? 하여 오늘의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1인분으로 조금 부족할 수 있는 식사가 좀 더 특별한 요리가 되었죠. 

 

만드는 방법 설명하겠습니다. 

 

1) 푸실리 파스타면 약 70g 정도를 올리브유를 조금 푼 끓는 물에 넣어서 약 11분을 끓여줍니다. 

(탱글탱글한 면을 원할 경우 11분을 권장하지만, 좀 더 익힌 걸 원한다면 12분 동안 끓여주세요.)

2) 면이 다 익으면, 체에 걸러서 잠시 따로 놓아두세요. (찬물에 헹궈서는 안 됩니다.)

3) 생마늘을 얇게 썰어주거나, 쪽마늘 5-6쪽을 준비해 웍에 올리브유를 둘러 익혀줍니다. 

4) 양송이 수프(200g) 1봉을 꺼내 끓여주세요. 

5) 수프에 체다치즈 1장, 후추등을 넣고 조금 졸여줍니다. 

 

 

 

6) 스프 소스에 파스타면을 넣고, 파마산 치즈나 약간의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7) 파스타 면이 크림소스를 충분히 흡수했다 싶을 때, 그릇에 옮겨 담고 파슬리를 올려줍니다. 

 

 

 

 

 

피클, 할라피뇨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미 만들어져 있는 양송이 수프를 사용해서 간단히 푸실리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봤는데요. 

소요 시간은 15분 안팎으로, 초보 요리사도 끓이고 간단히 볶음만 해주면 만들 수 있는 혼밥 메뉴입니다. 

 

양송이, 양파를 직접 좀 더 추가해서 만들어 먹을 수도 있겠지만 집에 있는 크림 수프를 이용해서 

간단히 요리할 수 있었습니다.

 

세줄 요약:

1. 집에 크림 수프와 남은 파스타 면으로 요리함 

2. 면 끓이는 시간 포함 약 15분 걸림 

3. 퀄리티 아쉽지 않은 푸실리 크림 파스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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